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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車 시장 위상 놀라워...글로벌 완성차 위협”

BYD
2023-04-26 08:54:02
샤오미의 전기차 렌더링 출처 웨이보
샤오미의 전기차 렌더링. (출처: 웨이보)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중국 전기차 시장이 급부상 하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즈는 26일 ”상하이모터쇼에 등장한 중국 전기차 신제품과 배터리 기술이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시각에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BMW 등 독일 주요 완성차 제조사는 이번 상하이모터쇼를 참관하며 주요 중국 전기차를 눈으로 확인했다.

특히 BYD, 리샹, 니오 등 주요 중국 현지 전기차를 확인한 뒤 위상이 커졌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는 것이다.

너자차의 전기차가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됐다 사진 차이나데일리
너자차의 전기차가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됐다. (사진 차이나데일리)

파이낸셜타임즈는 ”많은 외국인 임원들이 중국 자동차 제조사의 발전상에 경악했다”며 2019년 이후 4년만에 중국 완성차 기술이 대거 발전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지난 18일 개막한 상하이모터쇼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