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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LG 배터리 공장, 임금 올려야”..왜?

GM
2023-05-24 08:53:08
GMC 허머 EV Hummer EV 밀포드 프루빙 그라운드 MPG
GMC 허머 EV (Hummer EV) (밀포드 프루빙 그라운드, MPG)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공장 노동자들에게 지급하는 임금이 지나치게 낮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로이터통신은 22일 “미국 상원의원이 GM 배터리 공장의 임금 수준을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버니 샌더스 미국 상원의원은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법인인 배터리 공장의 근로자 임금이 완성차 공장 임금보다 훨씬 더 낮다고 지적했다.

얼티엄셀즈 오하이오 공장 전경
얼티엄셀즈, 오하이오 공장 전경

오하이오 워렌의 얼티엄셀즈 공장 근로자는 시간당 16.50달러를 받고, 7년 근속 후 20달러를 받지만, GM 공장의 노조 소속 근로자들은 시간당 32달러 이상을 받는다는 것이다.

샌더스 의원은 “이는 완전히 잘못된 방향이며, 배터리 공장 근로자들은 정당한 대가를 받아야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전미자동차노조(UAW)의 숀 페인 위원장도 버니 샌더스 미국 상원의원의 주장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얼티엄셀즈 오하이오 공장 생산라인
얼티엄셀즈, 오하이오 공장 생산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