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라이더의 축제..‘호그 랠리’ 열린다!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할리데이비슨 오너의 축제 ‘제25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가 오는 9월15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모나용평리조트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할리데이비슨은 호그 랠리에 참석할 오너 1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할리 오너스 그룹 (Harley Owners Group, H.O.G.TM)이 주최하고, 할리데이비슨코리아가 후원하는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는 올해로 25회를 맞이한다. 할리데이비슨 모터컴퍼니 120주년과 호그 40주년을 함께 맞이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마련될 것이라고 할리데이비슨 측은 설명했다.

이번 호그 랠리에서는 광활한 대관령을 배경으로 수천 대의 할리데이비슨 라이더가 함께 달리는 ‘그랜드 투어’를 비롯해, 국제 대회 규정에 맞춘 슬라럼 대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 등 눈과 귀가 즐거운 이벤트가 준비 중이다.

특히 커스텀킹 이벤트는 1등 라이더에게 상금 100만원, 커스텀 모터사이클을 빌드한 커스텀 숍에는 특별한 상패를 증정해 명예로운 타이틀을 부여한다.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를 지원하는 후원사 부스뿐만 아니라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에게는 경품을 제공한다.

할리데이비슨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할리 오너스 그룹 40주년을 맞이해 특별히 기획된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사의 전통과 자유로운 문화를 공유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