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 스트라드비젼 COO, 한·중 공학기술발전포럼 참가..SVNet 기술 공유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의 이선영 COO는 한국공학한림원(NAEK)과 중국공정원이 공동으로 최근 중국 저장성 항정우에서 개최한 제1회 한-중 공학기술발전포럼 연사로 참석, 인공지능(AI) 기술을 공유했다.

한국공학한림원의 회원인 이선영 COO는 이번 포럼에서 스트라드비젼의 핵심 기술, 적용 사례, 자동차 업계 내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에 대해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스트라드비젼의 SVNet은 딥러닝 기술에 기반한 저전력, 고효율 소프트웨어로 외부의 차량, 차선, 보행자, 동물, 교통 표지판 등을 감지할 수 있는 객체 인식 솔루션으로, 18개 이상의 SoC 플랫폼을 지원하고 30개 이상의 다양한 사물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자동차 산업에서 양산 경험이 있는 탄탄한 기술력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레벨 2 이상의 모델 양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이선영 COO는 포럼에서 기존 고객 데모 사례와 함께 자동차 AI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강조했다. 스트라드비젼은 SoC 유연성과 함께 자율주행 레벨 0에서 4까지 확장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SVNet은 주행/주차 기능을 포함하는 원칩 솔루션으로 제공되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에서 안전성과 능동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이선영 COO는 “이번 포럼을 통해 AI 기술 개발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스트라드비젼은 글로벌 입지와 SVNet의 경쟁력을 결합하여 자동차 산업에 최첨단 비전 AI 기술을 제공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