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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전기차 업체들로부터 러브콜..투자도 골라 받는다

Tesla
2023-09-04 09:51:15
테슬라 플래그십 세단 Model S
테슬라 플래그십 세단 Model S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인도 정부가 미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전기차 업체로부터 동시에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인도의 선택은 미국이다.

인도 인디아타임즈는 3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테슬라의 전기차 관세 인하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인도 정부에 전기차 관세 인하를 요구했다. 인도 정부는 만약 테슬라가 인도에 전기차 공장을 세운다는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BYD ATTO 3
BYD, ATTO 3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 역시 인도에 10억달러 규모 전기차 공장 설립 계획을 제안한 바 있다. 하지만 인도 정부는 이를 승인하지 않으며 사실상 거부했다.

이와 같은 행보에 대해 인디아타임즈는 히말라야 남쪽 아루나찰프라데시주와 카슈미르 지역 악사이친 고원을 두고 국경 분쟁 중인 양국 관계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