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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추진 시점 늦추는 영국..태도 돌변에 기아·포드 난감!

Kia
2023-09-24 16:00:15
기아 EV9
기아 EV9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전기차 전환을 추진 중인 영국이 태도를 바꾸면서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당황하는 모습이다.

영국 더가디언은 23일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내연기관차 신차 판매를 금지하는 시점을 기존 2030년에서 2035년으로 5년 미루겠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영국은 시장이 과도한 비용에 노출되어 있다면서 이와 같은 정책을 발표했다.

익스플로러 크로스오버 전기차
익스플로러 크로스오버 전기차

또 기후변화 대응 정책 조정안에는 신차가 아닌 중고차의 경우에는 지금처럼 내연기관차를 거래할 수 있게 하는 내용도 담겨있다.

이에 대해 완성차 업계는 당황하는 분위기다. 기아는 “소비자와 업계에 혼란을 줄 수 있는 조치”라고 발표했고, 포드는 “정부의 기존 약속을 훼손하는 조치”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