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 DESIGN AWARD
KO
EN
데일리카 뉴스

일본車의 미국 진출 가속화...이번엔 마쓰다!

Mazda
2023-09-25 08:30:50
마쓰다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CX 60
마쓰다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CX 60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일본 마쓰다자동차가 북미 시장에 전기차 투입 계획을 밝혔다. 시점은 오는 2028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공업신문은 22일 “마쓰다자동차가 전기차 전용 차종을 본격적으로 투입하기 위해 북미에서 차량용 배터리 조달과 전기차 공장에 투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마쓰다는 오는 2028년 이후 전기차 생산에 돌입하기 위해 파나소닉에서 배터리를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마쓰다 CX5
마쓰다 CX-5

2028년 이후 전기차를 본격적으로 북미에 투입한다는 계획은 다른 완성차 제조사보다는 한 발 늦은 것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독자 브랜드와 공급망을 구축하려면 이 정도 시간이 든다는 것이 마쓰다의 계산이다.

모로 마사히로 마쓰다자동차 사장은 “전동화의 진전은 지역마다 상당한 차이가 있지만 미국은 주별로 다르고 전망도 불투명하다. 우선 토요타와 함께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