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사 BYD가 전 세계 전기차 특허왕 자리에 올랐다.
카스쿱스는 25일 “2002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20년 동안 BYD가 1만3000개 이상의 특허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특허 분석 기업 페이턴트 리절트의 자료를 인용한 이 보도에 따르면 BYD는 심지어 전 세계 전기차 판매 1위 테슬라 특허도 제쳤다.
같은 기간 테슬라의 특허 신청 총수는 863개에 그쳤다. 테슬라보다 16배 많은 특허를 BYD가 신청한 셈이다.
이에 대해 카스쿱스는 “특허를 신청할 경우 기술 노출 우려가 발생할 수 있는데, 테슬라는 이런 점을 의식해 특허 출원을 지양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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