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자국 차량이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전기차 경쟁력이 배경으로 알려진다.
중국 인민망은 1일 "중국 시장에서 중국 완성차 브랜드가 내수 시장 점유율 50%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중국 완성차 제조사는 9월 기준 올해 중국 내수 자동차 판매 시장 점유율이 50%를 기록했다.
원래 중국차 시장은 수입차 브랜드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와 같이 중국차가 선전하는 배경은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서다.
중국 최대 전기자동차 업체 BYD가 빠르게 내수시장을 잠식했고, 니오 등 전기차 스타트업이 가세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는 것이 인민망의 분석이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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