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멕시코 공장, 한 달 이내 허가 완료..2027년 생산 돌입!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테슬라가 멕시코에 건설 중인 기가팩토리가 조만간 최종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멕시코 현지 관계자로부터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9일 “아이반 리바스 멕시코 경제부 장관이 테슬라 기가팩토리 건설을 위한 최종 허가가 수 주 이내에 준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지방정부는 테슬라가 요청한 인프라스트럭처 구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수도와 전기를 공장 부지로 끌어오고 도로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이처럼 기기팩토리 공장 건설을 위한 허가가 순항하고 있기 때문에 최종 허가는 늦어도 한 달 이내에는 준비될 수 있다는 것이 아이반 장관의 예상이다.

그는 “테슬라 공장이 생산을 개시하는 시점은 2027년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그 보다 훨씬 일찍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