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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과 중국의 전기차 밀월...일본 타격 받나

2023-10-21 17:59:50
BYD SEAL
BYD, SEAL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전기차 시장에서 태국 기업이 중국 기업과 손을 잡고 있다. 가장 큰 타격은 일본 완성차 업계가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로이터통신은 20일 “태국 시암모터스가 여러 중국 완성차 제조사와 프리미엄 전기차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원래 시암모터스는 1962년 일본 닛산과 협력한 이래 태국에서 일본 브랜드 자동차를 생산하는 등 사업을 운영했다.

태국 시암 모터스 사진 시암 모터스
태국 시암 모터스. (사진: 시암 모터스)

하지만 중국이 끼어들어 태국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키우면서 일본 기업의 입지가 위협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BYD, 창청차 등 중국차는 줄줄이 태국 시장에 투자하는 추세다.

이에 대해 세바스티안 뒤푸이 시암모터스 부사장은 “전기차는 우리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며, 우리는 성장하는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암 모터스 이미지 사진 BNN
시암 모터스 이미지. (사진: B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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