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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 국적 따지나...캐나다 노조, 한국인 노동자 투입 비판

2023-11-28 09:57:19
캐나다 온타리오에 건설 중인 스텔란티스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공장 사진 CTVjpg
캐나다 온타리오에 건설 중인 스텔란티스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공장. 사진 CTV.jpg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캐나다 건축 분야 주요 노동조합이 한국인 근로자 투입을 비판했다.

캐나다 CBC뉴스는 28일 “캐나다 건축 노동조합이 윈저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 한국인 근로자 투입 계획을 비판하고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을 수주한 넥스트 스타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에 위치한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서 한국인 근로자를 투입해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었다.

캐나다 온타리오에 건설 중인 스텔란티스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공장 사진 윈저뉴스jpg
캐나다 온타리오에 건설 중인 스텔란티스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공장. 사진 윈저뉴스.jpg

채용 규모는 총 1600여명이며, 이들 중 대부분이 한국에서 온 임시 전문 글로벌 공급사 직원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와 같은 한국인 근로자 투입이 “캐나다 근로자에 대한 모욕이자, 캐나다 일자리를 외국인이 빼앗아 간 것”이라고 캐나다 건축 노동조합은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