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중국 BYD가 유럽 최초의 전기차 공장 부지 위치를 결정했다. 바로 헝가리가 유럽 전진 기지 역할을 한다.
뉴욕타임즈는 23일 “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헝가리에 유럽 최초의 전기차 공장을 건설한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헝가리 정부는 BYD의 전기차 공장 설립을 지원하기 위해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BYD는 “중국과 헝가리의 전략적 협력 체계의 일환이며, 헝가리를 기술 혁명의 선두주자로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BYD는 현재 헝가리에 전기버스 제조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BYD의 전기 승용차 제조 공장은 헝가리가 유럽에서 최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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