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유럽연합(EU)이 주요 중국 자동차 브랜드에 전기차 보조금 문제를 조사하고 나섰다.
로이터통신은 14일 “EU가 중국 전기차 업체를 대상으로 전기차 보조금을 확인해 관세를 부과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EU 정부가 징벌적 관세 부과를 검토하는 대상은 중국 BYD, 지리차, 상하이차 등 주로 중국차다.
이에 비해 유럽 브랜드인 BMW, 르노 등은 이번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EU의 이번 조사는 약 1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