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컷] 감각적 ‘순수미’ 돋보이는 인기 1등 수입차..벤츠 ‘더 뉴 E 300’

[데일리카 신종윤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E 300은 벤츠의 허리를 담당하는 럭셔리 준대형 세단으로 11세대 풀체인지 모델을 맞아 ‘가장 지능적인 비즈니스 세단’을 표방한다. 외관은 이전 세대 모델들로부터 이어져 온 우아한 실루엣이 특징적이며, 현대적인 감각의 세부 디자인을 통해 최신 모델임을 드러낸다. 기존 E-클래스의 헤리티지를 지켜나가는 동시에 상품성을 개선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총 7개 라인업으로 구성될 신형 E-클래스는 현재 ‘E 300 4매틱 익스클루시브’와 ‘AMG 라인’이 먼저 출시 됐으며, 이후 E 220 d와 E 200, E 450, E 350 e, AMG E 53 등의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시승차는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바탕으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더해진 ‘E 300 4매틱 AMG 라인’ 모델이며,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한다. 미션은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 됐으며, 네 바퀴를 굴린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에 소요되는 시간은 6.1초, 복합연비는 11.6km/L를 인증받았다. 또 디지털화 및 개인화에 집중한 신형 E-클래스 모델인 만큼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하고 차량 내에서 유튜브 및 웹엑스, 앵그리버드, 틱톡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4.4인치 고해상도 LCD 센터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MBUX 슈퍼스크린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최신 버전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적용 됐으며, 소비자 선호 사양인 통풍 시트, 무선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역시 빠짐없이 챙겼다. 마지막으로 E 300 4매틱 이상 모델부터 적용되는 부메스터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시각 및 촉각 기술을 더해 새로운 음향경험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매틱 AMG 라인’의 판매가격은 9390만원, 에어 매틱 및 후륜 조향 기술이 더해진 ‘프리미어 스페셜’은 1억 55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