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중국 지리그룹의 전기차 계열 브랜드 지커가 자본 확충을 추진한다. 자본을 조달해 신차 연구개발(R&D)에 투자하기 위해서다.
로이터통신은 4일 “지커차가 미국 뉴욕에서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대 5억달러 규모의 자본 조달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지커는 지난해 11월에도 IPO를 추진했다. 하지만 당시 글로벌 금융 시장이 불안해 IPO를 중단했다.
하지만 금융 시장 상황이 달라지면서 자금 조달을 재추진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개 서류 제출 준비를 완료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기밀 정보의 출처를 밝힐 수 없지만, 지커는 현재 IPO를 앞두고 잠재 투자자들과 함께 로드쇼를 개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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