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셰플러코리아는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EVERGREEN)’ 10기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봉사단 활동은 NGO ‘함께하는사랑밭’과 공동 진행하며, 서울 지역 활동이 가능한 대학 재학생 또는 휴학생을 대상으로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총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7~24일 셰플러코리아 공식 네이버 포스트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에버그린 제10기 봉사단은 7~9월 유기견 보호소, 쪽방촌 환경미화, 영농철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농가 돕기, 다문화가정, 무료 급식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활동 우수자에겐 표창 수여 및 셰플러코리아 채용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에버그린 봉사단은 지난 2013년 창단 이래 올해로 10기를 맞이했다. 회사는 봉사단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도움이 필요한 사회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고 강조했다. 에버그린 봉사단엔 그간 235명의 대학생이 참여, 총 85차례 611시간에 걸쳐 국내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행해왔다.
셰플러코리아 관계자는 “셰플러코리아 내 일상화된 상생문화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에버그린 봉사단 프로그램이 기획됐다”라며 “참여 학생들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고 도전과 상생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효문 기자news@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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