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승차 공유 서비스 기업 우버가 유럽 일부 국가에서 전기차 옵션을 제공한다.
독일 에코멘토는 28일 “우버가 베를린을 비롯한 유럽 일부 도시에서 ‘전기차 중개’ 옵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우버는 최근 베를린에서 이른바 ‘컴포트 일렉트릭’이라는 옵션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우버 애플리케이션에서 이 옵션을 선택하면 전기차 승차를 중개받을 수 있다.
우버는 또한 테슬라의 전기차나 토요타의 수소전기차 등 배출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차종을 고를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하기로 했다.
크리스토브 바이글러 우버 독일 지사장은 “우버가 새롭게 제공하는 ‘컴포트 일렉트릭’ 옵션을 통해 우버 사용자는 배출 가스 없는 차량으로 목적지까지 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토브 바이글러 우버 독일 지사장은 해당 서비스를 다른 도시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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