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이제는 수소 모빌리티가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각계 전문가들은 미래 사회에서 수소 모빌리티가 가속화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15일 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3’에서는 ‘수소 모빌리티 가속화(Accelerating the Hydrogen Mobility)’라는 주제로 리더스써밋 패널토론이 개최됐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와 H2 MEET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리더스써밋 패널토론은 다양한 모빌리티에 적용되고 있는 수소 모빌리티 산업과 동향이 소개됐다.
무라트 아이데미르(Murat Aydemir) 포비아(FORVIA) 전무와 윤수한 이플로우(Eflow) 대표, 이칠환 빈센(VISSEN) 대표,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는 수소 산업과 연관된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들 패널은 수소 모빌리티 관련 시장의 전망 매우 밝는 평가였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에 따르면 오느 2050년에는 수소가 글로벌 에너지 수요의 18%를 담당하고, 관련 시장 규모는 연간 2조5000억달러(약 3400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대되는 일자리 창출 규모는 3000만개다.
특별 패널토론 좌장을 맡은 손재철 스포츠경향 부장은 “수소 모빌리티는 수소자동차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트, 자전거, 드론 등 이미 다양한 모빌리티에 수소연료전지를 접목시키려는 시도가 많아지고 있다”며 “관련 산업도 급성장 중인 만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와 H2 MEET 조직위원회가 특별 패널토론 세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영선 기자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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