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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올해의 차] ‘올해의 픽업트럭’에 선정된..GMC 시에라 드날리

GMC
2024-01-26 07:04:10
GMC 시에라 HD AT4X
GMC, 시에라 HD AT4X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제너럴모터스(GM) 산하 프리미엄 SUV·픽업트럭 전문 브랜드 GMC가 내놓은 시에라 드날리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부문별 ‘올해의 픽업트럭’에 뽑혔다.

GMC의 플래그십 모델인 시에라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풀사이즈 픽업트럭으로 국내에는 최고급 트림인 드날리(Denali) 단일 모델로 소개된다. 웅장함과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디자인은 압권이다.

시에라는 1987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5세대를 거치며 진화한 GMC의 대표 모델이다. 최고급 사양인 드날리 트림은 5인승 크루캡 숏박스 모델로 전장 5890mm, 전폭 2065mm, 전고 1950mm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보여준다.

GMC 시에라 트레일러링
GMC 시에라 트레일러링

프런트 페시아 시그니처 드날리 크롬 그릴과 C 쉐입의 시그니처 LED 주간 주행등, 듀얼 형태의 풀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 크롬 인서트가 들어간 보디 컬러 범퍼, 크롬 프런트 토우 후크와 크롬 아웃사이드 미러 등 차량 곳곳에 LED와 크롬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럭셔리하면서도 볼드한 인상이다.

실내는 천공 천연 가죽 시트를 비롯한 실내 곳곳에 적용된 드날리 로고와 갈바노 크롬, 나무의 질감이 살아 있는 오픈 포어 우드, 알루미늄 크롬 가니시와 적절한 조화를 이룬다.

풀사이즈 픽업트럭으로서 시에라는 고강성 풀 박스 프레임 보디로 구성돼 최대 3945kg에 달하는 견인력을 보유한다. 여기에 히치뷰 카메라 기능이 더해져 트레일러 히치 리시버, 커넥터, 히치 라이트, 트레일러 어시스트 가이드라인 등을 통해 손쉽게 트레일러 체결이 가능하다.

GMC 시에라
GMC 시에라

엔진은 6.2L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폭발적 성능을 발휘한다. 10단 자동변속기와 GM의 독자기술인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Dynamic Fuel Management) 시스템을 통해 연료 효율을 높인 점도 포인트다.

GM의 사륜구동 기술인 오토트랙(Autotrac™) 액티브 4x4 시스템과 다양한 드라이브 모드 탑재로 도로환경에 관계없이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극한의 험로 주행 시 필수적인 디퍼렌셜 잠금장치와 22인치 타이어가 탑재된다.

리얼타임 댐핑 어댑티브 서스펜션과 헤비듀티 엔진 에어필터, 헤비듀티 외장 쿨러 탑재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적의 주행 퍼포먼스를 유지한다는 건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