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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美 소형 SUV 점유율 40% 기록..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인기!

Chevrolet
2024-04-15 16:30:03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GM)가 2024년 1분기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40%에 달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

미국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산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낸 덕분이다.

두 차종은 1분기 미국 소형 SUV 부분 판매랑 TOP 3에 오르며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품질과 상품성을 증명했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제이디파워(J.D.Power)에 따르면, GM은 올해 1분기 미국 전체 소형 SUV 시장에서 39.5%의 점유율을 기록해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미국 내 소형 SUV 구매자 10명 중 4명이 GM 사의 차량을 선택한 것이다.

1분기 미국 소형 SUV 시장 내 점유율은 트랙스 크로스오버 18.6%, 트레일블레이저 11.5%를 기록했다.

쉐보레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REDLINE
쉐보레,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REDLINE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시장 점유율이 작년 1분기 대비 15%포인트나 상승하며 미국 소형 SUV 시장의 우량주로 떠올랐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 2월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스바루 크로스트랙을 제치고 처음으로 소형 SUV 월간 판매 1위 모델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기준으로 2023년 각 21만 6833대와 21만 4048대가 해외시장에 판매돼, 전체 자동차 수출 시장에서 1위와 2위를 독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쉐보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등 인기 모델의 활약에 힘입어 1분기 미국 시장에서 총 59만 4233대를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