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미국 최대 완성차 노동조합인 전미자동차노조(UAW)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뉴욕타임즈는 25일 “숀 페인 전미자동차노조 위원장이 워싱턴DC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리의 지지를 얻을 사람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경선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전미자동차노조는 “트럼프는 억만장자를 대변하는 사기꾼”이라며 “바이든 대통령은 노조 활동을 공개적으로 지지했고 지난해 파업에 동참했다”고 비교했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전미자동차노조 파업 현장을 방문하는 등 친노조 활동을 펼쳤고, 전미자동차노조는 대규모 임금 인상에 성공한 바 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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