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현재 사용 중인 전기차 배터리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를 중국에서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중국 현지 매체 IT즈자는 22일 “중국과학원이 이르면 2028년 황화물 전고체 배터리를 양산할 수 있다는 계획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중국과학원은 전기차에 투입할 수 있는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 제조공정의 난제를 해결하고 대용량 배터리를 전기차에 적용하기 위해서다.
중국과학원 연구진은 “우리가 개발 중인 다중 적층식 파우치 배터리는 300회 충방전 후에도 용량 저하가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
황화물 전고체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고 배율도 높아 전기차 전원 공급을 위한 최상의 배터리라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개발에 성공한다면 전기차 업계에 큰 돌파구가 생기는 셈이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