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중국 비야디가 자사 최초의 전기 픽업트럭 공개 행사장으로 멕시코를 선택했다.
로이터통신은 8일 “BYD가 멕시코에서 자사 최초의 픽업트럭인 BYD 샤크 관련 이벤트를 오는 14일 론칭한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BYD는 픽업트럭이 많이 팔리는 미국 시장을 겨냥해 멕시코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픽업트럭 모델이 주로 중국 국내 시장이 아닌 해외 시장을 겨냥한 전략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에서는 픽업트럭이 경형밴으로 분류돼 세단, SUV, MPV 등 일반 승용차 모델에 비해 규제가 많기 때문이다.
BYD는 “BYD 샤크는 멕시코에서 데뷔해 신에너지 픽업트럭의 글로벌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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