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테슬라 판매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출하량 감소가 수치로 확인됐다.
로이터통신은 8일 “테슬라가 지난 4월 한 달 동안 중국 공장에서 약 6만2000여 대를 출하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18% 감소한 수치다. 이로써 테슬라는 3월에 이어 중국에서 두 달 연속 판매량이 감소했다.
반면 중국 시장에서 전기차를 두고 경쟁 중인 BYD는 같은 기간 판매량이 거의 50%나 증가하며 대조를 보였다.
BYD는 다이너스티와 오션 라인업을 앞세워 4월 31만2048대의 승용차를 판매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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