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자율주행차량이 주행 도중 사고가 발생해 운행이 중단됐던 제너럴모터스(GM)가 운행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은 14일 “GM의 로봇택시 사업부 크루즈가 미국 애리조나에서 소규모 차량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GM 크루즈는 애리조나주 피닉스를 시작으로 일부 도시에서 운전자가 탑승한 상태에서 도로 정보를 수집하는 작업을 재진행한다.
여기서 자율주행차가 수집하는 정보는 자율주행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상태에서 운전자가 수동으로 조작하는 방식으로 수집하게 된다.
한편 크루즈는 지난 10월 샌프란시스코에서 보행자가 다른 차량에 치인 후 로봇택시에 끌려가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미국 사업을 중단했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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