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독일 폭스바겐이 중국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투자 목적은 혁신 허브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로이터통신은 14일 “폭스바겐이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 생산기지에 27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중국 파트너 기업인 엑스펭(XPENG)과 함께 폭스바겐 모델 2종을 개발 중이다.
그런데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혁신 허브를 구축하면 시장 출시 속도가 약 30% 더 빨라질 것이라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이번 투자 덕분에 폭스바겐은 중국 현지 모델 2종을 오는 2026년부터 생산하기 위한 준비를 갖출 수 있게 됐다.
한편 폭스바겐은 지난해 중국 최대 자동차 판매 브랜드 타이틀을 BYD에 넘겨준 바 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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