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고급차의 대명사 메르세데스-벤츠가 중국 전기차 업체와 손잡았다. 연내 출시 목표로 차량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친환경차 전문 매체 일렉트릭은 15일 “BYD와 메르세데스-벤츠가 연내 출시될 새로운 럭셔리 전기차 일부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중국 현지에서 공식 데뷔를 앞두고 신형 덴자 EV가 테스트 주행 중인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BYD는 “해당 모델은 덴자의 글로벌 시장 확장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모델”이라고 확인했다.
한편 덴자는 벤츠와 BYD가 5대 5로 합작 투자해 설립한 기업이다. 현재 메르세데스-벤츠는 덴자의 지분을 10% 보유하고 있고, 나머지 90%는 BYD가 보유하고 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