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승차 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가 기대 이하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소송비가 발목은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즈는 19일 “우버가 10년 간의 싸움으로 인한 법적 비용으로 타격을 입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우버 테크놀로지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1억7200만 달러의 영업 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6억 달러에 비교하면 크게 부족한 수치다.
법적 비용 때문이다. 호주 택시 운전사가 제기한 집단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우버는 1억780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대해 우버는 “별도의 법률 및 규제 준비금 변경 및 합의로 인해 실적이 영향을 받았지만, 여러 가지 기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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