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HS효성 더클래스가 국내 정상급 카레이서 정의철 선수(38·서한GP)를 새로운 앰배서더로 선정 및 차량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HS효성 더클래스 강남대로 전시장에서 열린 차량 전달식은 정의철 선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HS효성 더클래스는 이번 협업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정의철 선수에게 지원하며, 정의철 선수는 HS효성 더클래스가 주최하는 고객 초청 행사에서 인스트럭터로 활약한다.
정의철 선수는 국내 모터스포츠 역사상 단 9명 만이 달성한 100경기 출전 기록을 보유한 베테랑 드라이버로, 한국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 ‘오네(O-NE) 슈퍼 레이스 챔피언십’의 ‘슈퍼 6000’ 클래스에서 통산 6승을 차지한 바 있다. 탁월한 실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모터 스포츠계를 선도하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정의철 선수는 “자동차 딜러사와의 협업 기회가 흔치 않은 만큼 귀중한 기회를 얻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HS효성 더클래스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의 뛰어난 성능을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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