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포르쉐코리아(대표 마티아스 부세)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 간 서울 종로구 석파정 서울미술관에서 열린 ‘존더분쉬 하우스(Sonderwunsch Haus)’ 고객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존더분쉬 하우스’ 행사에서는 포르쉐코리아의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국내 한정 모델인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의 모든 라인업이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지난 8월 신형 타이칸과 함께 공개된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은 포르쉐 존더분쉬 팀의 첫 번째 한국 마켓 에디션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루비 레드 메탈릭 차량 외에 오크 그린 메탈릭, 이파네마 블루 메탈릭, 마카다미아 메탈릭, 알렉스 그레이 컬러가 추가로 공개됐다.
양일간 진행된 이번 고객 행사에는 포르쉐코리아의 VIP 고객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2일 일부 세션에서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오픈하우스 형식으로 공개됐다. 고객들은 아름다운 전통 한옥인 석파정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한국의 풍요로운 문화와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의 다섯 가지 컬러를 특별한 언베일링 퍼포먼스와 함께 감상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포르쉐코리아는 에디션 모델 구매 고객을 위한 익스클루시브 멤버십 프로그램인 ‘포르쉐 컬렉터스 클럽(Porsche Collectors Club)’을 최초로 선보인다. 타이칸 터보 K-에디션 구매 고객을 위한 해당 멤버십은 내년 고객 인도 시작 시점부터 3년간 운영된다.
회원에게는 ▲타이칸 터보 K-에디션 고객만을 위한 고객 센터 운영 ▲포르쉐코리아가 직접 운영 또는 후원하는 다양한 행사에 VIP고객으로 초청 ▲국내 출시 예정 모델 우선 구매 혜택 ▲향후 출시 예정 차량의 개발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포르쉐코리아 대표 마티아스 부세는 “이번 ‘존더분쉬 하우스’는 고객들이 포르쉐의 존더분쉬 철학에 대해 더 깊이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였다”며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이 깃든 석파정에서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의 다채로운 색상을 선보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고, 앞으로도 많은 포르쉐 고객에게 럭셔리한 경험과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의 국내 판매 가격은 3억 2300만원부터다. 고객 인도는 내년 초부터 시작된다.
하영선 기자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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