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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신임 대표 이사로 강현빈 전 라인 대만 대표 선임..그 배경은?

Green Car
2024-11-12 14:32:35
강현빈 대표
강현빈 대표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롯데렌탈의 자회사 그린카가 신임 대표로 강현빈 전 라인 대만 대표를 12일 선임했다.

강 대표는 액센츄어(前 앤더슨 컨설팅)에 입사해 네이버 사업 개발 및 사업전략실장, 라인모빌리티 전무, 라인플러스 글로벌 사업 부사장, 라인 대만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그는 네이버의 관계사인 라인(Line)에서 앱 기반 택시 배차 서비스 라인 택시(LINE TAXI)를 론칭하고 카셰어링, MaaS(통합교통서비스)로 확장을 추진했다. 또, 라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대만과 태국 내 1위 사업자로 성장시킨 바 있다.

그린카 관계자는 “강현빈 신임 대표가 보유한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비즈니스 경험이 회사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