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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전기차 무선충전 시범 운영..업계 최초

Green Car
2022-09-22 14:41:28
무선충전 중인 제네시스 GV60
무선충전 중인 제네시스 GV60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롯데렌탈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는 업계 최초로 제네시스 GV60 전기차와 무선충전 시스템을 롯데월드타워 내 카셰어링 존에 시범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린카에 따르면 GV60 카셰어링 이용자는 차량 주차면에 설치된 충전 패드를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제네시스가 설치한 충전소는 11㎾급 충전이 가능, Gv60에 탑재된 77.4㎾h 용량의 배터리를 8시간 내외로 완충 가능하다.

그린카는 GV60 이용자에게 ‘플러스’ 서비스도 제공한다. ‘플러스’는 매 차량 반납 시마다 실시간으로 세차 관리 및 전기 완충 서비스를 제공해 청결한 차량 환경과 이용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그린카는 ESG 경영 강화 및 충전 시스템의 새로운 변화를 소비자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현대차 및 롯데물산 등과 함께 공동으로 카셰어링 전기차 무선충전 시범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경봉 그린카 대표이사는 “그린카는 하이브리드에서 무선 충전 전기 자동차까지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의 혁신을 주도하게 됐다”라며 “국내 최초 카셰어링 브랜드로써 그린카가 일상의 이동을 새로 그리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카는 2021년 카셰어링 업계 최초로 전기차 아이오닉 5, 올해는 디 올 뉴 니로 하이브리드 등을 도입했다. 현재 그린카가 운영하는 차량 중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