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장 마티아스 바이틀)는 사회공헌위원회 출범 10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기념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진행된 사회공헌활동들을 돌아보며 사각지대에 놓여 보호받지 못하는 학대 피해 아동들의 안전을 위한 활동에 앞으로 더욱 집중하겠다는 비전을 새롭게 선포했다. 문화적, 경제적 디지털 차원에서 격차로 인해, 다양한 형태의 폭력으로부터 고통받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의 보호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산학협동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Mercedes-Benz Mobile Academy)’를 통해 4971명의 대학생 및 고교생에게 기술 등에 대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 바 있고,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Mercedes-Benz GREEN+)’를 통해 탄소 저감 나무 1만 4785그루를 심고 4만 1542명에게 교육을 제공해 지속 가능한 미래 실천 방법을 공유한 바 있다. 특히 출범 이후, 사회에 환원한 금액은 524억원에 달한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마티아스 바이틀 의장은 “진정성 있게 한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 기회를 찾고, 지난 10년간 꾸준히 긍정적 변화를 모색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정부 기관, 파트너사, 시민 여러분 등을 비롯해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의 협력과 참여 덕분에 가능했던 값진 성과다”며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주인인 아동과 청소년이 직면한 어려움과 고통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그들이 좌절하지 않으며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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