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코리아는 최근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총경리, 딩하이미아오 BYD코리아 대표,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금융캐피탈과 금융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BYD는 친환경차 및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딥테크 기업으로 전 세계 99개 국가에서 자동차, 재생에너지, 전자, 모노레일 등 4개 분야를 주력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자동차 사업의 경우, 2023년에는 친환경차 302만대를 판매하며 2년 연속 친환경차 판매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에 한국시장에 진출한 BYD코리아는 전기지게차, 전기버스 및 전기트럭 등 상용차 중심의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내년 초 국내 시장에 승용차 브랜드 출범을 준비 중이다.
BYD는 우리금융캐피탈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 고객들이 BYD 신차 구입 시 저금리 혜택 등을 통해 다양한 납입 기간과 납부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최적화된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해 고객이 가장 매력적인 조건으로 BYD 차량을 소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캐피탈 정연기 대표는 “BYD코리아와 업무 제휴로 금융상품 판매와 공동 마케팅에서 상호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제휴 다변화를 통해 수입차 부문 최고의 영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D 승용부문 조인철 대표는 “우리금융캐피탈은 글로벌 유수의 수입자동차 브랜드들과의 풍부한 협업 경험이 있어 한국 고객들이 신뢰하고 있는 수입자동차 금융 부문의 선도 기업”이라며 “고객이 보다 쉽게 BYD 브랜드를 경험하고 한국시장에서 안착될 수 있도록 국내 최고의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BYD코리아는 최근 고객 문의 대응을 위한 BYD 고객지원센터를 공식 오픈하고, 내년 1월 중 BYD 승용 브랜드 출범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영선 기자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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