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2025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남훈)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할 ‘퓨처모빌리티어워드(Future Mobility Award)’를 오는 4월 10일 킨텍스 제1전시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모빌리티쇼와 연계해 개최하는 ‘서울모빌리티어워드’와 ‘K-AI AWARDS’를 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모빌리티 및 AI 산업 전반의 최신 기술과 혁신 사례를 발굴, 조망할 예정이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와 사단법인 한국생성AI파운데이션(KGAF, 회장 송세경)이 공동 주최하는 ‘퓨처모빌리티어워드’는 올해 서울모빌리티쇼 30주년을 맞이해 모빌리티 기술 중심의 기존 어워드에서 AI 기술 영역까지 범위를 넓히며 미래 모빌리티의 비전을 제시하는 어워드로 위상을 높이게 됐다.
두 개의 어워드 수상기업 선정 과정은 각 기관별로 별도 운영되며 시상식은 공동 개최, 모빌리티와 AI 산업의 협력과 발전을 촉진하는 AI 기술이 모빌리티 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흐름을 조망할 수 있도록 기술발표회도 함께 진행한다.
서울모빌리티어워드는 모빌리티 하드웨어, 혁신 기술,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의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대상(1개사)은 500만원, 최우수상(총3개사)은 300만원, 우수상(총6개사)에게는 차기년도 부스비 100만원 할인의 특전이 제공된다.
퓨처모빌리티 어워드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달간 서울모빌리티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으며, 시상식은 4월 10일 전시장 내 특설 무대에서 공동 개최된다.
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장은 “이제 모빌리티 산업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SW, AI, 로봇 등 첨단 기술의 집합이며 미래의 삶을 변화시킬 혁신적인 분야로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이다"며 “서울모빌리티쇼 30주년을 맞아 새롭게 시작되는 퓨처모빌리티어워드를 통해 다양한 기술과 산업의 융합을 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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