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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출품 차량 3대중 1대는 친환경차..‘눈길’

Seoul Motorshow
2019-04-03 11:52:49
쏘나타 하이브리드 이상엽 현대자동차 디자인센터장왼쪽 이광국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오른쪽 2019 서울모터쇼
쏘나타 하이브리드, 이상엽 현대자동차 디자인센터장(왼쪽), 이광국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오른쪽) @2019 서울모터쇼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지난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2019 서울모터쇼’에 출품된 3대의 차량 중 1대는 친환경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완성차 브랜드 21개와 전기차 전문 브랜드 7개에서 출품한 친환경차는 총 63종으로, 전체 출품 차종의 34%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2017 서울모터쇼’ 대비 14%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전기차는 총 42종으로 가장 많았으며, 하이브리드는 13종이 전시돼 그 뒤를 이었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7종, 수소전기차는 1종이 출품된 것으로 조사됐다.

조직위는 이에 발맞춰 지속 가능 에너지 관련 솔루션을 만날 수 있는 테마관을 신설, 수소버스 전시 및 친환경차 체험 행사 등의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5일에는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와 자동차 산업’을 주제로 세미나도 진행할 계획이다.

BMW i 비전 다이내믹스 2019 서울모터쇼
BMW i 비전 다이내믹스 @2019 서울모터쇼

한편, 서울모터쇼는 세계자동차산업협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모터쇼로 1995년 제1회 서울모터쇼 개최 이래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이번 서울모터쇼는 오는 7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