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지난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2019 서울모터쇼’에 출품된 3대의 차량 중 1대는 친환경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완성차 브랜드 21개와 전기차 전문 브랜드 7개에서 출품한 친환경차는 총 63종으로, 전체 출품 차종의 34%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2017 서울모터쇼’ 대비 14%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전기차는 총 42종으로 가장 많았으며, 하이브리드는 13종이 전시돼 그 뒤를 이었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7종, 수소전기차는 1종이 출품된 것으로 조사됐다.
조직위는 이에 발맞춰 지속 가능 에너지 관련 솔루션을 만날 수 있는 테마관을 신설, 수소버스 전시 및 친환경차 체험 행사 등의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5일에는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와 자동차 산업’을 주제로 세미나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모터쇼는 세계자동차산업협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모터쇼로 1995년 제1회 서울모터쇼 개최 이래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이번 서울모터쇼는 오는 7일까지 열린다.
박홍준 기자 news@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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