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 DESIGN AWARD
KO
EN
데일리카 뉴스

토요타, 자율주행 배송차량 기업 ‘뉴로’에 투자

Toyota
2021-03-26 10:02:02
뉴로 자율주행배송차
뉴로 자율주행배송차

토요타가 미국 무인 자율주행 배송 차량 개발 기업 뉴로(Nuro)’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터요타는 뉴로의 글로벌 투자펀드 ‘우븐 플래닛 캐피탈’에 투자할 계획이다.

24일(미 현지시각) 토요타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시리즈 C 라운드의 자금 조달 프로젝트 가운데 일부로 진행된다. 토요타가 뉴로의 지분을 완전히 인수하는 것은 아니다.

우븐 플래닛과 토요타는 자동 배송에 특화된 로봇기업 뉴로(Nuro)에 출자한다. 뉴로는 로봇을 활용한 무인 자동운전 차량 제조기업이다. 이미 도미노 피자, 월마트, CVS 등 굵직한 북미지역 유통기업과 협약을 맺었다. 무인차량으로 농산물이나 식료품 그리고 다양한 제품들을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뉴로 자율주행배송차
뉴로 자율주행배송차

토요타는 우븐 캐피탈의 제 1 호 투자 안건인 향후 이동성, 자동화, 인공 지능, 데이터 분석, 연결, 스마트 시티 분야의 혁신과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한다는 목표를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

데이브 퍼거슨 뉴로 공동 창업자는 "안전한 이동성과 첨단 기술에 초점을 맞춘 도요타 그룹의 뿌리와 우븐 캐피탈은 뉴로를 위한 이상적인 파트너다"라며 "토요타와 우븐 캐피탈이 함께 이동성의 미래를 만들어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