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올해 중국에서 친환경차 시장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가이스자동차연구원은 14일 "2023년 중국 신에너지 승용차 시장 판매량은 2022년 대비 약 30% 증가해 원만한 성장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금까지 급격히 성장하던 친환경차 시장 성장률이 다소 주춤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주장은 중국 정부가 친환경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서 비롯됐다.
심지어 중국 전체 자동차 시장은 오히려 2022년 대비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도 이 연구원은 제시했다.
중국자동차협회는 2022년 중국 자동차 예상 판매량을 2680만대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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