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중국 배터리 업체의 지분을 스텔란티스가 인수했다. 폐배터리 분야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중국 인민망은 28일 “톈치와 스텔란티스가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폐배터리 분야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자회사 오토모빌즈 푸조를 통해 톈치의 지분 32%를 인수한다.
이에 따라 양사는 폐배터리 재생산, 폐배터리 회수, 폐배터리 재활용 등의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다만 이번 협약에 따라 스텔란티스가 투입하는 구체적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양해각서의 세부 사항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톈치는 스텔란티스의 자회사인 스텔란티스상하이와 장기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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