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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UAW와 마지막 협상 타결..6주 만에 정상화!

GM
2023-10-31 10:17:48
GMC 허머 EV Hummer EV 밀포드 프루빙 그라운드 MPG
GMC 허머 EV (Hummer EV) (밀포드 프루빙 그라운드, MPG)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전미자동차노조가(UAW)가 제너럴모터스(GM)와도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 이로써 전미자동차노조의 대규모 파업은 6주만에 막을 내렸다.

로이터통신은 31일 “UAW가 GM과 잠정합의안을 체결하면서 미국 9개 공장과 수십개의 부품 물류센터에서 진행 중이던 파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UAW는 앞서 합의한 포드, 스텔란티스와 비슷한 수준에서 잠점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자동차 노조 UAW
미국 자동차 노조 UAW

포드, 스텔란티스는 일반 임금 25%를 인상하고, 향후 물가 급등 시 이를 반영한 생활비 임금을 보장하는 내용의 합의안에 서명했다.

다만 합의안 세부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UAW가 지난달 15일 사상 처음으로 빅3 동시 파업을 시작한지 6주만에 파업이 종료 수순을 맞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