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라이브 리뉴얼 단행한 현대모비스..커뮤니케이션 볼륨 ‘업’ 차별화!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현대모비스가 커뮤니케이션의 볼륨을 크게 강화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브랜드의 미디어 사이트인 ‘모비스라이브’를 리뉴얼했다. 이는 대외 소통 채널을 강화하기 위한 때문이라는 말이 나온다.

모비스라이브는 모빌리티 산업 전반과 현대모비스의 소식을 다루는 공식 브랜드 채널. 현대모비스는 이번 개편을 통해 대중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모빌리티 이슈와 브랜드 가치가 맞닿은 지점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브랜드의 미디어 허브 역할을 맡긴다는 의미다.

모비스라이브 리뉴얼은 독자 친화적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비롯해 UX(사용자 경험) 개선에 초점이 맞췄졌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좋은 컨텐츠에 걸맞은 효율적인 전달방식을 구현하겠다는 얘기다.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모비스 CI 컬러를 비롯한 다양한 색 조합과 생생한 이미지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선명히 부각시킨 점도 포인트다. 여기에 이모지 등 시각화 활용과 모바일 퍼스트 기조 등을 통해 친근하면서도 접근성을 높인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는 건 차별적이다.

메인 화면의 롤링 배너와 시리즈 배너를 적극 활용하고, 상단에 추천 태그(키워드)를 롤링해 최신의 핵심 콘텐츠와 오리지널 콘텐츠를 손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개선한 점도 돋보인다.

카테고리 구성은 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모빌리티’, 현대모비스의 미래기술과 직무 및 기업활동을 알려주는 ‘모비스’ 등 크게 2가지로 이원화해 사용자 편의를 도모했다. 시기별 주제에 따라 개최하는 ‘공모전’을 비롯해 매주 찾아가는 모빌리티 소식 ‘뉴스레터’를 통해 구독자가 직접 참여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현대모비스는 모비스라이브 사이트와 기업 뉴스레터 ‘모락모락’을 통해 이달 말까지 모비스라이브 리뉴얼 기념 구독자 참여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구독자의 관심도 높인다.

모비스라이브 곳곳에 숨어있는 스탬프를 찾으면 추첨을 통해 현대모비스가 자체 제작한 노트북파우치, 우드조립 키트 등 다양한 굿즈를 제공하는 ‘스탬프를 찾아라!’ 이벤트와 함께 자신의 운전 유형을 파악할 수 있는 ‘운전자 유형 테스트(내 운전 스타일을 동물로 표현한다면?)’도 구독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