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 DESIGN AWARD
KO
EN
데일리카 뉴스

알톤, 고출력에 스포티한 디자인 적용한 전기자전거 ‘코디악 T20’ 출시..가격은 220만원

Alton
2024-04-18 11:58:30
알톤 전기자전거 코디악 T20
알톤, 전기자전거 코디악 T20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알톤은 고성능 전기자전거 선호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모페드 바이크를 콘셉트로 500W 고출력 모터를 탑재한 개성 있는 디자인의 ‘코디악 T20’을 18일 출시하고 이날부터 본격 시판에 나섰다.

모페드(Moped)는 모터와 페달의 합성어로 모페드 바이크는 모터 등 동력기관과 페달을 함께 사용하는 오토바이 형태의 자전거를 뜻한다.

코디악 T20은 20인치 알로이 풀 서스펜션 프레임에 500W 고출력 리어 허브 모터, 48V 15Ah 매립형 배터리, 시마노 8단 변속시스템을 적용한 고성능 전기자전거다.

전륜에 대용량 더블 크라운 포크, 후륜에 듀얼 리어샥을 적용한 풀 서스펜션 모델로 우수한 승차감을 자랑하며, 정확하고 빠른 제동을 돕는 시마노 유압식 디스크브레이크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여기에 탑 튜브를 제거한 스텝 스루 프레임으로 승하차가 편리하고 대용량 짐받이, 전조등, LCD 디스플레이, 머드가드 등을 편의 사양으로 탑재해 레저, 배달, 통근 등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알톤 전기자전거 코디악 T20
알톤, 전기자전거 코디악 T20

라이더 신장 150~175cm 전후가 탑승하기 알맞은 20인치 모델이며 컬러는 무광블랙+샌드베이지, 무광블랙+무광라이트카키, 무광블랙 중 라이더의 개성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알톤 전기자전거는 모터가 페달 구동을 보조하는 방식의 ‘PAS(Pedal Assist System)’, 모터의 힘으로만 주행하는 ‘스로틀(Throttle)’ 두 가지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최고속도는 시속 25km며 해당 속도 이상 주행 시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안전 기능을 갖췄다.

알톤이 이날 선보인 코디악 T20의 국내 판매 가격은 220만원이다.

알톤 관계자는 “전기자전거 수요 증가에 따라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하기 위해 스포티한 모페드 콘셉트의 모델을 출시했다”며 “개성 있는 디자인에 고성능 모터와 풀서스펜션 등 고급 사양을 탑재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톤 전기자전거 코디악 T20
알톤, 전기자전거 코디악 T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