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폭스바겐 산하 자동차 브랜드 세아트가 스페인 공장 교체에 나섰다.
친환경차 전문 매체 일렉트릭은 15일 “세아트가 마르토렐 공장을 전기차 시설로 교체한다”고 보도했다. 기존 내연기관차를 생산하던 공장을 전기차 생산 허브로 전환하기 위해서다.
이번 공장 교체가 끝나면 마르토렐 공장은 폭스바바겐 그룹 산하의 여러 브랜드를 위한 소형 배터리 전기차를 생산하게 된다.
세아트는 이번 교체를 위해 30억 유로를 투자한다. 이 돈으로 생산, 물류, 인력, 조직 등 거의 모든 영역에서 전기차 생산에 적합한 구조로 공장을 전환할 계획이다.
한편 마르토렐 공장에 본사를 둔 세아트는 1200만대 이상의 차량을 70여개국에 수출한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