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국내시간) 현대차 영국법인에 따르면, 아이오닉 5 N은 신차 및 중고차 딜러인 cinch가 개최한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영국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내연기관 차량도 포함된 고성능 차량 부문에서도 2위를 달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아이오닉 5 N은 최고 출력 609마력을 발휘하며 N 그린 부스트를 사용할 경우 650마력까지 증가한다. 덕분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3.4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최고 속도는 261km/h에서 제한된다.
cinch의 에디터 샘 시한(Sam Sheehan)은 “아이오닉 5 N은 전기차가 가질 수 없는 진정한 엔진의 힘과 특성을 극적으로 재현한다”며 “훌륭한 주행 경험과 일상적인 사용성을 조화롭게 결합한 점이 인상적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러한 이유로 아이오닉 5 N은 우리의 전기차 부문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며 “성능차 부문에서도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영국법인 애슐리 앤드류(Ashley Andrew)는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전기차가 제공할 수 있는 기대치를 한층 높였다”며 “cinch가 5 N을 올해의 전기차로 인정한 것은 현대차의 리더십을 보여주는 사례다. 2025년에는 더 많은 혁신이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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