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3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현대차그룹 장재훈 사장을 필두로 한석원 부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12월 1일부터 다음 해 1월 31일까지 ‘희망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현대차그룹도 2003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하며 뜻을 함께하고 있다. 올해까지 22년간 기탁한 성금의 누적 총액은 4290억원이다.
장재훈 사장은 “나눔을 통해 이웃을 돕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 또한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는 생각에 올해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한 성금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희망이 돼 따뜻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기를 기원하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올바른 움직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전달과 더불어 다양한 CSR 활동을 전개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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