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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기업 로고 바꿨다..신규 BI 공개하고 제2의 도약 선언!

Green Car
2021-04-05 17:12:23
그린카 신규 BI
그린카, 신규 BI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는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BI(브랜드 아이덴티티, Brand Identity)를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새 BI는 국내 최초 카셰어링 서비스를 도입한 그린카가 모빌리티 이상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비주얼 콘셉트는 ‘라이프 페인터(Life Painter)’로, ‘일상의 이동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여 더 나은 삶을 그린다’라는 의미다. 영문 첫 이니셜 ‘G’ 상단에 둥근 아치 형상을 결합한 새로운 로고는 ‘일상의 모든 곳에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새로운 공간과의 만남으로 확장하여 더 풍요로운 삶을 그려 나가고자 하는 그린카의 브랜드 스토리를 표현했다.

그린카는 2011년 국내 최초로 한국형 카셰어링을 개발,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명한 소비와 생활밀착형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목표로 단순히 자동차를 넘어 ‘이동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그린카는 지난 10여 년간 카셰어링 이동 행태도 크게 변화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초기에는 주말여행, 데이트 등 한정된 수요가 주를 이루었지만, 차량 대수 및 차고지 등 외형 확대와 회원 수가 지속적인 성장을 하면서 출퇴근, 쇼핑, 업무 등을 위한 일상 속 이동수단으로 파고들었다는 것. 또 최근 코로나 19의 변수 속에서도 그린카는 안전한 이동을 위한 세차 방역을 선도하면서 대중교통 대안적 역할을 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신규 BI는 색상 면에서도 변화를 더했다. 하루 24시간이라는 일상과 자연의 공간 속에서 찾아낸 데일리 그린 등을 상징 컬러로 적용, 브랜드 정체성을 보다 간결하고 조화롭게 담아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편안함과 안정감을 가질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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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신규 BI 비주얼 콘셉트 '라이프 페인터'

그린카는 이번 신규 BI를 그린카 앱에 우선 적용하고 그린카존, 전기차 충전소, 스티커 등에 차례로 적용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상원 그린카 대표는 “카셰어링 서비스로 지난 10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그린카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공개하는 BI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선사하고자 하는 그린카의 확장적 가치와 가능성을 담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