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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만 긁나 했더니..車 외장수리 빈도, 앞범퍼·뒷범퍼·운전석 펜더 순

브랜드별 수리빈도는 현대차, 기아, BMW 순

Cardoc
2022-06-21 15:02:56
K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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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자동차 애프터마켓 O2O 플랫폼 ‘카닥’(대표 한현철)이 올해 수리 데이터 분석 결과 자동차 외장 수리 신청 세 건 중 중 하나는 범퍼로 나타났다.

카닥에 따르면 1~5월 플랫폼 내 수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앞범퍼(22%)와 뒷범퍼(14%)를 수리한 사례가 가장 많았다. 자동차 외장 손상은 주로 충돌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 시 가장 먼저 충돌하는 범퍼의 손상 및 수리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 운전석 앞펜더(13%)와 조수석 뒤펜더(12%)가 근소한 차이로 3·4위를 차지했다. 범퍼와 이웃해 함께 손상되는 사례가 잦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5위는 조수석 후측 도어(7%)로 나타났다.

자동차 외장 수리 순위카닥 제공
자동차 외장 수리 순위(카닥 제공)

이 기간 전체 수리 완료 차량 중 국산차 비중은 약 73%로 수입차보다 약 2.5배 많았으며, 브랜드별로는 현대차(29%), 기아(24%), BMW(9%) 순으로 수리 사례가 많았다.

박예리 카닥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카닥은 2013년 첫 서비스를 시작할 때부터 투명한 자동차 정비 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고 시장을 선도하는 대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그동안 누적된 약 28만 건의 수리 데이터를 활용해 정보의 비대칭이 심각한 자동차 정비 시장에서 고객과 정비소 모두에게 신뢰받는 외장 수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