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포르쉐가 13~1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서 펼쳐지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파이널 라운드 ‘서울 E-프리’에서 경주차 ‘포르쉐 99X 일렉트릭 레이스카’를 최초 공개했다.
11일 포르쉐와 스위스 럭셔리 워치 브랜드 태그호이어는 공동 개발한 스마트워치 ‘태그호이어 커넥티드 칼리버 E4 – 포르쉐 에디션(TAG Heuer Connected Calibre E4-포르쉐 에디션)’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포르쉐는 ‘포르쉐 99X 일렉트릭 레이스카’ 실차도 선보였다. 경주차는 오직 한국전 전용으로 제작됐다. 포르쉐가 이번 시즌 멕시코시티에서 첫 번째 우승을 차지한 바이작의 혁신적인 99X 일렉트릭의 차체에 태그호이어 커넥티드 칼리버 E4 – 포르쉐 에디션의 프로즌 블루와 블랙 컬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포르쉐와 태그호이어의 첫 번째 럭셔리 스마트워치의 매혹적인 컬러 조합은 순수 전기 스포츠카 포르쉐 타이칸의 프로즌 블루 컬러에서 영감 받았다. 디자인의 그래픽 요소는 피트 보드, 속도, 그리고 진보를 반영하며, 포뮬러 E 시즌 피날레를 장식하는 매력적인 도시 서울의 빛을 연상시킨다.
조지 시즈(George Ciz) 태그호이어 CMO는 “많은 기대를 모은 태그호이어 커넥티드 포르쉐 에디션의 첫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긴밀한 파트너 포르쉐와 함께 서울에 오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기술, 디자인, 성능, 정확성 및 연결성에 대한 우리의 공유 가치와 야망이 트랙 안팎에서 흥미로운 방식으로 실현되는 서울의 첫 번째 E-프리를 보는 것보다 좋은 순간은 없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 서울에서 세계 최초의 전기차 레이스와 같은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를 경험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기대된다”라며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팀의 성공적인 시즌 마무리와 함께 한국 고객 및 팬 여러분들이 모터스포츠 DNA를 기반으로 한 포르쉐 브랜드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효문 기자news@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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