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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e-트론 GT vs. 포르쉐 타이칸, 출시도 안됐는데 피 튀기는 싸움..왜?

Audi
2024-04-17 20:46:30
신형 아우디 e트론 GT 프로토타입
신형 아우디 e-트론 GT 프로토타입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아우디가 출시할 e-트론 GT와 포르쉐의 타이칸 등 고성능 전기차 싸움이 펼쳐진다.

17일 모토어덜리티 등 외신에 따르면 아우디가 신형 포르쉐 타이칸을 대비해 ‘e-트론 GT’의 상품성 강화를 위한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우디 신형 e-트론 GT의 공식 출시 일정은 미정이나, 업계 관계자들은 올해 말 혹은 내년 초에 출시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차 공개가 채 이뤄지지도 않았지만, 외신들의 반응은 벌써부터 뜨겁다.

라이벌 관계의 두 차량이 비슷한 시기에 전작보다 대폭 업데이트된 신모델을 출시할 예정으로, 경쟁 구도를 피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아우디 e트론 GT 프로토타입
아우디 e-트론 GT 프로토타입

아우디가 16일에 공개한 위장막이 덮인 신형 e-트론 GT의 사진을 살펴보면, 내 외관상의 큰 변화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면부 범퍼의 디자인이 변경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개선되는 것을 제외하면, 전작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으리라고 예상된다.

다만, 신형 타이칸이 고 마력, 최신 장비로 무장해 출격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파워트레인과 서스펜션 부분에선 많은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월, 차기 타이칸 터보 S가 뉘르부르크링 노르드슐라이페를 7분 7.55초 만에 주파했다. 이 밖에도 각종 경량화와 고성능 튠업을 마친 하드코어 버전의 타이칸이 준비됐다는 포르쉐의 전언에 세간의 관심이 주목됐다.

라이벌 관계에 놓인 타이칸의 선공에 아우디도 e-트론 GT를 이와 동등하거나 더 나은 사양으로 반격을 준비한다는 것이 외신의 입장이다.

2025년형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2025년형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신형 e-트론 GT는 차기 타이칸의 듀얼 밸브 댐퍼에 대응하기 위해 댐퍼의 반발력과 압축력을 조정할 수 있는 신형 서스펜션을 탑재한다. 또 신형 터보 S의 1000마력 수준에 달하는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또 업계 관계자들은 아우디가 새로운 RS Performance e-트론 GT 플래그십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들리고 있다고 전했다.

업데이트된 e-트론 GT에 대한 소식은 2025년형 아우디 Q6 e-트론 콤팩트 크로스오버 공개에 이어 화두에 오르고 있다. 또 아우디는 올해 말 출시를 위해 새로운 A6 e-트론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6년 이후에는 내연기관 차량은 더 이상 개발되지 않을 전망이다.